이미지 확대보기'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 중국어 버전 이미지.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가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를 중국 지역에 내년 1월 정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르M'의 중국 버전 명칭은 '미르M: 모광쌍용(暮光双龙)'이다. 현재 중국 선행서버(얼리 액세스 서버)가 열려있으며 해당 서버 이용자들의 데이터는 별도 초기화 없이 정식 버전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2023년 12월 '모광쌍용'이란 이름으로 게임의 중국 현지 서비스 허가 출판심사번호(판호)를 취득했다. 선행 서버 오픈에 앞서 중국 현지에서 수차례 테스트를 가졌다.
미르M은 위메이드에서 2022년 6월 국내 출시한 MMORPG다. 2004년작 '미르의전설2'를 원작으로 8방향 그리드 전투 등 원작의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게임 디자인, 아트 등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